이지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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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돌발성체위성 어지러움증 : 이석증


어제 아침에 외계해님과 월E 조조를 보려고 6시에 일어나려고 했습니다만,

머리가 토할만큼 어지러워서 그냥 누워서 다시 잤어요.

그리고 7시에 다시 일어났는데 진짜 알콜을 들이붓고 잔 다음날의 어지럼증이 계속 되서

샤워라도 하면 괜찮을까 해서 샤워를 했는데

나아지질 않고

냉방병일까 싶어 물을 마셔봤으나

물 마시는 족족 토해내고 죽을 뻔 했습니다

3번 물 마시고 5번 토했습니다

진짜 울고싶었음

결국 엄마랑 7시 50분 쯤? 차 타고 혜민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이상한 액이랑 식염수? 같은 걸 두개 연결해서 맞고 있었어요.

의사쌤이 마약성분이 들어있어서 졸릴 수도 있으니까 푹 자라고 했는데

1시간 반 자고 나니 잠이 안 와서 그냥 누워있었는데 심심해 죽을 뻔 했어요.

그리고 응급실 겁나 추워요;ㅁ;

이불 2겹 덮고 있었음 ;ㅁ;

중간에 엄마가 들어와줘서 핸드폰 받아서 핸드폰 갖고 놀았어요

새로산 핸드폰의 폰카를 실험_!

이 샷 찍느라 진짜 고생했음 ㅠㅁㅠ

신경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요

진단명은 양성돌발성체위성 어지러움증(이석증)이었어요.

달팽이관안에 몸의 평형기관을 유지해주는 전정기관이 있는데 그 속에 이석이라는 돌이 있어요.

그 돌이 여러 이유로 떨어져 나가서 반고리관에서 굴러다니면서 중력이나 가속도 등의 자극을 받게 되어서 겁나 어지러운 거래요.

즉, 귓속 전정기관에 붙어있어야할 돌멩이가 반고리관에서 돌아다녀서 겁나 어지러운 거란 거죠

아마, 저번에 메니에르 질환에 걸린 거 있잖아요.

아마 이석증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 결과적으로 고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의사선생님이 이거 하랬어요↓

그래서 아침 저녁 열심히 하고 있음

반고리관결석 위치교정술(Canal repositioning procedure,Epley maneuver)

ANYWAY

건강합시다 모두!


2009/12/23 10:25 2009/12/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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