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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카카 호수의 도시,,, 푸노! [푸노 - 페루]


PUNO,,,

푸노에 왔다.
여기까지 오는데 쉽지않았다. 쿠스코에서 10일도 넘게 있었다.
일주일 정도는 내가 좋아서 있었던 거고, 그 이후로는 뜻하지 않게 어쩔수 없이 발이 묶여있었다.

쿠스코에서 푸노로 이동하는 길목이 대모하는 사람들 때문에 너무 위험하다고 표도 판매않하고 버스도 운행을 안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푸노에서 쿠스코로 온 버스를 보니 유리창이 다 금이 가있고 버스 여기저기에 상처가 많았다.

답답했다...
하루에 한번씩 버스터미널을 찾아갔다.
항상말하는게 내일이면 괜찮을거라고 하면서 내일가면 또 운행안하고,,, 몇일이 이런식 이었다.  그러다가,,,, 표를 판매하는 버스회사를 찾았다. 근데 가격이 보통때의 두배였다. 그리고 아직도 길이 위험해서 그 길을 피해서 돌아간다며 5시간은 더 걸리는 루트였다.

그래도 나와 상호 연희는 이길을 택했다. 연희는 쿠스코에서 3주나 있었다...;;; 이러다가 언제갈지 모를상황이었다.
암튼 조금 걱정이 됐지만, 이 버스를 타고 다행히 무사히 푸노에 도착할수있었다.

쿠스코도 적지 않은 높이에 있는 도시지만, 여긴 더하다.

3800미터라는 무지하게 높은곳에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높은 도시를 접하고 ¨티티카카¨라는 세계에서 배가운행하는 가장높은 곳에 있는 호수가 있다.
이 높은곳에서 다행히 고산병은 없었다. 이제 고산병에서 어느정도 해방된듯 하다,,, 흐흐

버스에서 내려서 역시 첫번째 할일은 적당한 호스텔을 찾는일,,,

어김없이 호스텔 호객꾼들이 찌라시를 건넨다...
몇장 받아보고 가격물어보고 적당한곳을 택했다. 현재 3명인 우리...
트리플룸을 45솔에 준단다.. 개인당 15솔,,, 괜찮은 가격이다.

역시 여러명이 같이 다니면 방값은 많이 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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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O INN 호스텔 ¨
오우! 방보고 까무라칠뻔 했다. 완전 깨끗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동인 것은,,,, 꼰 바뇨!!!! 거기에다 TV까지 있다.

여지것 가격대비 최고의 호스텔이 아닌가 싶다.
일단 푸노에서의 출발이 좋다!!!

대충 씻고 짐을 풀고 식사도 할겸 슬슬 마실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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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카카 호수로 인해서 꽤나 관광적인 도시일줄 알았는데, 별로 그렇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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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인도여행할때 길거리에 택시보다 많이 봤었던 기억이 난다.

싸이클 릭샤는 참 타기가 애매하다... 돈을 지불하고 타는거지만 타고나면 왜이렇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땀 뻘뻘흘려가며 패달을 밟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좀 안쓰럽다. 그래서 인도에서 한번타보고 그뒤론 타본적이 없다.

잠깐 헛소리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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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빠질수 없는 음식...

바로!!!

세비체!!!

세비체는 보통 페루 북부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근데 나는 북부에서 그닥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다.

나는 ¨생선 회¨를 남들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세비체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근데 여긴 페루의 최남단이라고 할수있는 곳에서 먹은 세비체가 가장 맛있었다...
가격은 5솔,,, 밥도 나오고 양도 꽤 많고 먹고나면 배부르다.

여기서,,,
세비체란 무엇인가?

회무침이랑 쬐금은 비슷한 거다.
 우리나라 회무침은 야채와 초고추장을 이용해서 버무리지만, 남미의 세비체는 레몬과 양파, 고수 등을로 버무린다.
꽤 시큼한 맛이 나고 중독성이 있다... 흐흐... 또 먹고 싶군,,,

밥먹고 나서 다시 시작된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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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큰 치마와 머리를 길게 딴 인디오 여성을 자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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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가면 사람사는 냄새가 물신 풍긴다. 그래서 시장이 좋다.

일단 여기를 물색해 두었다. 가격도 좀 알아보고 이것저것 탐색했다.
내일 있을 닭고기 파티를 위해!!!

갑자기 뭔 닭고기 파티?
요건 좀이따 또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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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들린 메인스트리트,,,

위의 사진들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틀리다. 모든 가격도 꽤나 비싸고, 뭔가 조금은 럭셔리한 느낌이 풍기는 거리다.

이곳을 지나 언덕을 오르니 아주 저 멀ㄹ리 콘돌이 보인다...
아따 멀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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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가 높아서 한계단 한계단 오를때마다 숨이 턱까지 찬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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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 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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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7미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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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뻥 뚫려있는 도시가 한눈에 보인다.

음,,,
티티카카 호수가 저기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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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티카카 호수도 보고 우로스섬 가는 배편도 알아보기 위해서 일단 항구로 가보기로 했다.

푸노에서는 티티카카 호수도 유명하지만, 이 호수위에 갈대로 기반을 다지고 집을 지어서 만든 우로스섬도 꽤나 유명하다.

첨에 우리 셋은 우로스섬 투어를 할까 했는데, 가격도 좀 비싸고,
걍 우리끼리가도 별 상관없어 보여서 그냥 배타고 우리끼리 가기로 했다.

배편은 아침 7시까지 오면 우로스섬으로 갈수 있다고 한다.

어느정도 정보를 얻고나서 호수변을 따라 하염없이 걷기 시작했다.
저 멀리 왠지 경치가 좋아보이는 곳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한시간쯤 걸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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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는 왜이렇게 돌계단과 철길이 많은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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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는 기차 두칸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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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셋이서 사진한방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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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그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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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찾아 한시간을 좀 넘게 걸어왔다.
티티카카 호수를 접하고 바위로 된 조그만한 언덕들이 있는곳,,,

여기서,,,
멋진추억 2탄이 발생할 신호탄을 쏘는 연희,,,,

¨ 와! 여기서 텐트치고 별보면서, 삽겹살 구워먹으면 진짜 맛있겠다! ¨

별 생각없이 지나가는 말로 혼잣말을 내뱉은 연희,,,,

나와 상호는 눈이 마주쳤다. 고개를 갸우뚱,,,
거의 동시에 말했다.

¨ 먹으면 되지! ¨
¨ 텐트치고 여기서 1박2일 찍자! 흐흐 ¨

헐,,,
이렇게해서,,,

 정말로,,,
우로스섬을 다녀오게 되는 날,,,,

여기서 텐트치고 모닥불 피고 고기를 구워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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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era  :  Nikon D200 -
- Lens  :  Nikkor 50mm 1.4D  &  Tokina 12-24mm F4 -



2010/12/18 10:22 2010/12/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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