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방조제 바다 배낚시를 다녀와서.
어제밤. 갑작스러운. 가는건지 마는건지 모임이 결성되고
오전 10시나 되어 겨우겨우 출발을 하게 되었다.
중요한건 배가 11시에 출발이라고 하였는데..
대충 먹을것만 구입한 후 운전이 아니라 정말 날라갔다. 30분만에. ㅋ
배를 타면 토를 할까 걱정 했는데 차에서 할뻔 했다.
위치는 시화방조제 중간쯤? 가다가 그냥 중간에 세웠다. ㅋ
왼쪽은 시화호고 오른쪽은 바다랑 연결되어 있었다.
배에 오르기전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를 적고 배로 뛰어갔다 ㅋ
잡는 동안에 2번인가 추가 암초에 걸려 줄이 끈겼었다..
처음엔 고래라도 잡힌줄 알았다.ㅋㅋ 그래서 릴로 하다가
배에 비치되어 있던 파리낚시대? 같은걸로 잡았다.
줄을 손으로 직접 잡고 있어서 손맛이 더 좋은거 같은 느낌.
좀 어리둥절한건 굽자 마자 사람들이 몰려들어 아무렇지 않은듯 다 집어 가서 먹었다.
그리고 입 싹 씻었다. 헐..
바로 잡은 우럭님을 바로 회로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선상파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먹지 말라고들 하던데 맛있게 먹었다. 속도 OK.
고급위생젓가락을 사용해서 그랬나보다.
포인트 몇군데를 더 돌았지만.. 그래도 안나왔다.
안잡히니까 괜히 팔안 아픈거 같았다. 올렸다 내렸다.
아무튼 지는 해를 뒤로 하며 다음을 기약하며 셀카.
so-
배값이 비싼건지 싼건지. 아무튼 오랜만에 잘 놀다가 왔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미리 이것저것 먹을거 잔뜩 준비해서 가야겠다.
우럭님을 잡는것도 재미 있지만 탁 트인 배위에서 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라면에 우럭님을 넣어 먹을걸 그랬다.
